역사와 문화, 젊음이 살아숨쉬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는 길

서리단길입니다.

부산 서구에 위치한 서리단길은

새롭게 관광 자원을 만들어낸 길이 아닌,

기존 서구에 흩어져있던 지역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상생'의 길입니다.

서리단길은,

비석문화마을에서 서리단길의 이야기가 시작되어

자유아동극장에서 문화를 즐기고,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우리의 역사를 느끼며

석당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재를 보면서

젊음이 살아숨쉬는 동아대학교로 나오는 길입니다.

서리단길을 걸으며 다양한 세기의 시간이 흐르는

곳곳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서리단길은 다른 '-리단길'과 달리

단순히 지역명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 아닌,

3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구라는 지리적 의미

한국전쟁 당시 임시 서울의 역할을 했던 역사적 의미,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생긴다'는

그리고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를 나타낸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