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차

국내에 남아 있는 전차 세 대 중 한 대로, 

유일하게 미국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나머지 2대는 일본에서 제작한 것이며 

서울에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떠올리는 전차는 양옆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승객들이 서로 마주 보며 앉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미국식 전차는 조금 달랐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허용되던 시대였고, 

당시 미국의 일부 전차는 흑인과 백인이 마주보지 

못하도록 좌석배치를 일렬로 두었다고 합니다.

부산 전차에도 당시의 시대 배경을 알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952년에서 1968년까지 부산 시내에서 운행하던 전차로, 운행구간은 부산 온천장∼동래∼서면∼부산역∼남포동∼대신동을 누볐던 국내 유일 애틀란타 출신의 '부산전차'입니다.

국내에 남아 있는 전차 세 대 중 한 대로, 유일하게 미국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나머지 2대는 일본에서 제작한 것이며 서울에 있습니다.


1927년 미국 신시내티 카 컴퍼니(Cincinnati Car Company)가 제작한 보기식 노면차량(도로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차)으로 

‘보기(Bogie)식’이란 차체의 중량을 각 차륜에 고루 분담시키는 동시에 차체의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하여 주행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애틀란타 시내에서 20년 이상 운행되다가 1952년 무상 원조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되었는데, 당시 부산에서 운행한 20량 중 1량입니다.


흔히 우리가 떠올리는 전차는 양옆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승객들이 서로 마주 보며 앉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미국식 전차는 조금 달랐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허용되던 시대였고, 

당시 미국의 일부 전차는 흑인과 백인이 마주보지 못하도록 좌석배치를 일렬로 두었다고 합니다.

부산 전차에도 당시의 시대 배경을 알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952년에서 1968년까지 부산 시내에서 운행하던 전차로, 운행구간은 부산 온천장∼동래∼서면∼부산역∼남포동∼대신동을 누볐던 국내 유일 애틀란타 출신의 '부산전차'입니다.


   서리단길 SEORIDA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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